이어진 프로그램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어질리티 릴레이.

역시 실내인 관계로 코스는 간단하게 설치하고 2인1조로 2팀이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릴레이에 참가하는 훈련견은 2010 한일 어질리티 챔피언인 보더콜리 도로시와 아이러브펫, 동물농장 등에 어질리티 고양이 나비와 출연했던 아메리칸 에스키모독 보람이가 한 팀, 그리고 한국애견협회 어질리티 챔피언인 웰시코기 펨브록 하니와 셔틀랜드쉽독 바다가

한 팀을 이루어 이에 맞게 참가자들이 교대로 호흡을 맞춰

경기에 참가하였다.

코스 장애물을 설치하고 터널 통과를 연습하는 모습.

아마추어 체험경기이긴 하지만 심판만큼은 조성진 소장님의 배려로서정대학교 정하정

교수님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첫경기는 스텝들 과 패밀리 대표님의 경기.

선수는 출발선에서 대기중.

출발! 신호와 함께 첫번째 장애물을 뒤어넘고....

두번째 장애물인 터널로 하우스!

마지막 장애물인 위브폴 통과.

앞팀의 기록을 측정하는 한국애견훈련학교(도기즌) 트레이너.

이어 도전자인 패밀리 대표팀이 출발하고..

두번째 터널 장애물 통과~

마지막 위브폴을 통과하면서 터치~

하려는 순간, 잠깐 집중력을 잃은 도로시

잠깐 집중력을 잃었지만 이내 다음 주자와 교대하여 출발~

처음 리딩하는 핸들러지만 조심조심 잘 따르는 에스키모독 보람이

터널 통과하고 위브폴로 진입하는 보람이

조심조심 위브폴을 통과해서 결승점으로 들어가는 보람이와 핸들러

처음 맞춰본 호흡이지만 호흡을 잘 맞춰 승리한 패밀리 대표팀. 부상으로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받고 기념촬영 한 컷.

보더콜리 도로시는 돌아 앉아서 카메라를 봐 주는 센스~

다음 경기는 패밀리 여성 대표팀과 서정대학 스태프팀간의 경기.

먼저 패밀리 여성 대표팀이 웰시코기 하니,셀티 바다와 팀을 이루어 출발.

다리는 짧지만 순발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웰시코기 하니. 어느새 핸들러보다 앞서가고 있는 하니.

순식간에 터널을 통과하고 위브폴을 통과중인 핸들러와 하니. 역시 핸들러가

지시하기 전에 알아서 위브폴을 통과하는 중.

하니가 골인 후 터치하여 출발하는 셀티견종

무난하게 코스를 통과하고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핸들러.

다음은 서정대 스태프 대표팀 차례. 눈에 불을 켜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도로시.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였을까?

폴을 하나 건너 뛰어 다시 돌아와서 출발해야 하는 도로시

두 번째 시도에서는 무사히 위브폴 통과해서 교대하러 달려가는 도로시와 핸들러.

두번째 핸들러와 보람이 출발

무난하게 결승점을 통과하여 두 번째 경기 종료.

이렇게 어질리티 경기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체험하고 즐겁게

마무리되었고 다음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즐거운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설치된 어질리티 경기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분위기가 아주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