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위험해보인다는 말에 새벽이라 수면중이시던 소장님께선 벌떡 일어나셔서 산이가

있는곳으로 달려가셨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저희가 보기에는 이미 온몸이 경직되어가고

손쓸 방도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마 동물병원 응급실 가는도중 잘못 되었을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먼저, 병원이송중 잘못될수있는상황을 고려하여  소장님께서는 위급상황 대처를

즉시 한시간정도 심폐소생술을 하셨습니다.

이때 저희 소장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ㅠㅠ

​그러자 산이의 상태가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고, 응급조취가 끝나고난 후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간 산이를 아이스팩 마사지로 계속 체온을 낮췄습니다.

​다행이도 그렇게 조취를 취하고 이틀이 지난 오늘 산이는 꽤나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그래도 소장님께서는 아무래도 이번 일로인해서 데미지를 많이 입었을것이라 말씀하셧고

도기즌 지정병원인 충현동물병원 강원장님께 K-9 국내 탐지견 1,2호인 산이 연아의 건강진료를

​저는 "만약 소장님이 혹시라도 안계셨다면...?" 이라는 생각만 해도 정말 아직까지도 섬뜩합니다..

최고로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언제,어떻게 될지 모르는 반려견들의 안전과 건강을 매일같이

신경쓰시다보니 저희 소장님께서는

한순간 한순간이 위험해질수도 있는 급한 상황에 늘 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소장님께서 직접 케어를 해주신덕분에 우리 도기즌 반려견들이 모두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든든했었습니다.

혹여,데미지를 입었을같아 k-9 "산이"를 도기즌 지정병원인 강남구에 위치한 충현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짐도 받았는데 집도하신 강종일 원장님께서 조대표님이 침착하게 하지않았으면 응급실 

도착해도 손쓸수 없는 상황이였을지 모른다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역시, 경험이라는것은 소중한것이라는것도 함께 느꼈습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신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탐지견 "산이"(래브라도 리트리버)또한, 건강히 잘지내고 현재 많은 활동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