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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손은 괜찮으신지요... 아..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무척 오래 가는데...
정말이지 그순간 ..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때릴수도없고..아..
드레싱 할것 필요하시면 언제든 전화주세요 부담없이 주저하지 마시구요 네? 저 많이 구할수 있어요
저희 아버지도 많이 걱정하고 계세요.....
아.... 그리고
무언의 대화를 많이 나누셨다는 글에서 또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이 생겨요
소장님을 안뵈었다면 몰랐겠지만 소장님께선 정말 그런 대화를 나누셨을것 같아요
애견학교에 대한 고민도 많고 의심도 많았지만 [아실꺼여요 .. 제가 얼마나 까다롭게 입학시켰는지]
지금은 아닙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일 제쳐두고 하고 싶은데 당분간 쪼쪼면회를 ... [적어도 한달...]
갈수 없으니 .. 오히려 제가 가는것이 교육에 도움이 안된다는것을 첫면회때 절실히 저도 느꼈으니 참아야죠
하루를 10년처럼 .. 늘 쪼쪼 , 쪼쪼의 배움터와 소장님과 트레이너 선생님들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을께요
오늘 아침 문득 선생님들은 휴가가 있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 이왕이면 선생님들도 많이 쉬시고 밥도 많이 드시고 [개고기는 안돼욥] 충전하시면서 일하시길 바래요 ^^
선생님들 에너지가 긍정적이고 힘차야 아이들도 영차영차 잘 따라 오겠죠 ^^
참!! 소장님의 똑똑한 두마리 견공들 .. 쪼쪼 간식 냠냠 두개씩 씩씩하게 먹더니 학교 아래 주차 해논곳 까지 배웅해주더라구요 ^^ 이뻐요 아가들
밤늦은시간.. 비내리네요.. 쪼쪼학교 근처가서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살고싶네요..하하.. 참 못났죠?..
쪼쪼만 고치는게 아니라 저도 우리 식구 모두도 달라져야하는데 , 아직 머리보다 마음이 앞서네요
Anyway..
오늘은 소장님이 손수 하나하나 20년이 넘도록 만드셨다는 .. 쪼쪼가 머물고 있는 학교 전경을 떠올리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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