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면서 걱정거리 중 하나가 사람이나 다른 개를 무는 공격성에 대한 부분이 있다.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어렸을 때 크던 작던 낯선 개의 짖음이나 물려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개는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대해 공격성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어렸을 때 사회화 경험이 부족하거나 버림받아 본 경우, 학대를 받았거나 또한,너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적인면이(오냐!오냐! 라고 귀엽게 키울경우) 두드러질경우 이런 공격성이 더 커지게 된다.
대부분 어린 강아지들은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데 스트레스가 더 심할 경우에 무는 행위가 심해지면서 이런 입질은 더 잦아지게 된다. 개의 공격성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를 철저히 교육하면서 여러가지 환경에서 다양하고 재밌는 경험을 하면서 사람을 신뢰하고 두려움이 아닌 친구로서 주변환경을 대하게 하면 된다. 그리고 다른 개에 대한 공격은 일반적으로 줄을 매고 주인과 함께있을때 더 심해지는 데, 이런 현상은 단순히보면 줄을 매면 아무래도 도망갈 여지가 없어 막다른 상황이라 인식하기도 하지만, 또 믿는 구석... 즉 주인이 도와줄것 이라는 강한 자신감에서 이기도하다. 또한,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도 마찬가지로 사회화 적응훈련이 가장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 모두다 애견 스스로 이해하게 해야하며 조급히 서두르는것보다는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두어서 깨닫게 해야만 한다. 급히 달군 쇠가 쉽게 끊어지는 착오를 범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